두 가지 색상으로 무장한 신상 스탠 스미스
메탈 코퍼와 트레이스 카고. 화려하고 담백하다.


아디다스의 유구한 역사 아래, 스탠 스미스는 언제나 흥미로운 리뉴얼을 선보이며 스니커헤드들을 설레게 하는 이름이었다. 이번에는 지난주 선보인 메탈 실버 부스트에 연이어 메탈 구릿빛 스탠 스미스 부스트 코퍼와 트레이스 카고를 차례로 내놓았다. 트레이스 카고는 스웨이드 특유의 질감이 돋보이는 회색 갑피에 황백색 중창을 조합한 제품. 오소라이트 깔창이 편안함을 더한다. 어퓨에서 약 12만 5천 원에 판매 중이다.
또 다른 신상, 코퍼는 반짝이는 구릿빛 색감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스탠 스미스 라인의 전설에 또 한번 방점을 찍는 전매특허의 색상이다. 이 메탈 구릿빛 보디 위를 장식한 아디다스 고유의 삼선 실루엣을 위시하여 운동화 끈부터 가죽 양말 내피, 그리고 많은 기대를 받았던 부스트 중창까지 모든 요소가 오리지널 스탠 스미스의 몸매와 매끈하게 어우러진다. 스탠 스미스 부스트 코퍼의 당당한 자태는 2017년 봄 아디다스 매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곧 공개될 공식 발매 일정에 즉각 대응할 태세를 취할 것. 가격은 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