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시의 그래피티, 피규어로 재탄생
영국 유명 현대 예술가의 작품이 그림 밖으로 걸어나왔다.
뱅크시의 “폭탄을 껴안은 소녀”는 2003년 런던에서 처음으로 발표되었던 유명 그래피티 작품이다. 작은 소녀가 폭탄을 껴안고 있는 모습을 담은 그림으로, 전쟁과 폭력에 대한 풍자적 논평을 던지는 뱅크시의 대표 예술작품 중 하나다. 스튜디오 퍼펙트는 최근 이 이미지를 피규어로 재탄생시켰다. 32 센티미터의 오브제 속에 소녀의 교복과 머리 스타일 등 원작의 디테일을 섬세하게 재현했다. 약 50만 원에 판매되고 있는 스튜디오 퍼펙트의 “폭탄을 껴안은 소녀” 피규어는 이곳에서 선주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