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전기로 달리는 벤츠 G-클래스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전격 후원을 받고 있다.
SUV 애호가들에게 벤츠 G-클래스는 꿈의 자동차일 것이다. 하지만 럭셔리한 디자인과 강력한 사륜구동의 힘을 자랑하는 G-클래스는 비효율적인 연비는 물론 자연에도 해를 끼친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이런 연유로 인해 부정적인 이미지로 인식되어 있던 G-클래스에게 봄날이 올 것 같다는 소식. 바로, 오스트리아 출신의 에너지 스타트업 회사인 크라이젤 일렉트릭이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내놓은 것이다. 이들이 재구성한 벤츠 SUV는 기존 G-클래스 모델보다 빠른 5.6초의 제로백은 물론 한번 충전 시 300km를 운전할 수 있는 엄청난 배터리 용량을 가지고 있다. 크라이젤 일렉트릭이 연구 중인 벤츠 G-클래스는 아직 시험단계에 있으며,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공개적인 후원을 받으며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