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음료수 개발에 2천 200억을 투자했다?
그것도 미국 최대 규모의 주류업체가.

버트 몬다비 와인, 스베드카 보드카, 코로나 맥주 등 굵직한 주류 브랜드의 모회사인 콘스텔레이션이 새로운 분야 개척을 꿈꾸고 있다. 미국 최대 규모의 주류업체인 이들이 대마초를 우려낸 음료 개발에 착수했다는 소식이다. 미국 내 대마초의 완전한 합법화가 서서히 이루어지는 상황을 인식한걸까? 대마초 유통업계의 큰손인 ‘카노피 그로스(Canopy Growth)’의 일부를 약 2천 2백억 원에 인수하며 신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참고로 2016년 대마초 관련 산업의 매출은 약 7조 원. 매년 급격하게 증가하는 매출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을 거라는 예상이다. 대마초 음료의 맛은 어떨 거 같냐고? 상상은 금물이다. <마약법>을 참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