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의 기대작 <저스티스 리그>, 새 예고편 공개
한 달 안으로 성큼.
DC가 뉴욕 코믹콘에서 <저스티스 리그>의 새 예고편을 공개했다. 인류를 구하기 위해 희생을 감행한 슈퍼맨의 깜짝 출연으로 시작되는 예고편은, 데이비드 보위의 ‘Heroes’와 함께 웅장하게 이어진다. 배트맨이 그의 뜻을 이어 세계에 흩어져 있는 영웅들을 집결, 스테픈 울프 장군의 군대와 맞서는 모습이 주로 담겼다. 배트맨부터 원더 우먼, 아쿠아맨, 플래시, 사이보그까지 DC의 영웅들을 총집합시킨 이번 영화는 DC 확장 유니버스의 4번째 영화다.
이번 영화는 제작 과정에 있어 여러 변화를 겪고 있기도 하다. 딸의 비극적인 죽음으로 감독직에서 물러난 잭 스나이더 대신 <어벤져스> 시리즈의 감독 조스 웨던으로 교체되었으며, <원더 우먼>의 흥행 열기에 힘입어 극 중 그녀의 비중을 많이 늘렸다고 한다. <저스티스 리그>는 올해 11월 개봉한다.
한편, 배트맨의 일본 시대극 애니메이션 <배트맨 닌자> 소식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