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 옴므 버젼의 스피드 트레이너
끈을 장착한 ‘B21’.






겨울 채비에 여념이 없겠지만, 진짜 패션 애호가라면 디올 옴므가 전해온 따끈따끈한 봄소식부터 챙겨야한다. 2018년 봄 컬렉션의 일부인 ‘B21’ 신발을 공개했다. 첫 인상은 발렌시아가의 히트 상품 ‘스피드 트레이너‘와 유사한 모습. 삭 라이너가 대세는 대세다. 삭 라이너라고 다 같을리가 만무하다. 발목 위에서 정체성을 드러내는 디올 옴므 로고의 위용 말고도 B21을 주목해야 할 이유는 여럿 있다. 여타 삭 트레이너 제품에서 볼 수 없던 신발 끈이 매력 포인트. 클래식한 검은색과 회색부터 강렬한 에지 있는 빨간색 색상까지, 겨울보다 봄을 먼저 맞았다.
디올에서 공개한 영상을 통해 그 모습을 자세하게 살펴보자. 한편, 리복 그리고 펜디 맨에서도 삭 트레이너를 출시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