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의 새로운 변신, '신승수의 극의' 드디어 공개
금발, 적발도 아닌 흑발.
지난 10월 1일 결방한 <드래곤볼: 슈퍼>가 어제 카카로트의 새로운 변신 모습이 공개된 특별 방송을 편성했다. 제 7 우주 소속의 손오공 그리고 ‘파괴신’ 급의 힘을 자랑하는 제 11 우주의 지렌. 힘의 대회에서 맞붙은 둘의 대결은 지렌 쪽의 승리로 기우는 상황. 마지막으로 오공은 그의 필살기 원기옥을 쓰게 된다. 하지만, 지렌은 그것을 받아쳐 오공은 자신의 기술을 정면으로 맞게 되는데, 여기서 그는 원기옥의 힘을 흡수해 파괴신들도 이르지 못했다는 ‘극의’에 오른다. 일반 사이어인 모습과 흡사한 ‘신승수의 극의’는 생각도 하기 전에 몸이 멋대로 반응해 버린다는 뜻. 거창해 보이는 변신은 의외로 금방 끝이 난다. 원기옥의 힘을 잠깐 흡수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결국, 그는 지렌과의 대결에서 패배하게 되며 향후 이 형태를 제어할 힘을 기른 후 재대결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다시 순정의 모습으로 돌아간 손오공. 그의 새로운 각성 모습을 영상으로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