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의 수소 에너지 콘셉트카 파인 컴포트 라이드
한 번 충전으로 약 1,000km 주행.




저탄소 사회, 미래형 자동차에 대한 오래된 상상. 도요타의 파인 컴포트 라이드가 연료 전지 자동차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수소와 재생 가능 에너지로 작동하는 콘셉트카를 ’제45회 도쿄 모터쇼 2017’에서 공개한다.
파인 컴포트 라이드는 ‘프리미엄 세단의 새로운 모습’을 주제로 탈 것의 미래를 상상했다. 눈에 띄는 매력은 단연 전기 자동차 특유의 자유로운 레이아웃. 바퀴에 전기 모터를 장착한 미래지향적인 6인승 프리미엄 해치백을 탄생시켰다. 완전자율주행을 목표로 디자인했으며 모든 기기 조작도 터치스크린을 통한다. 가족형 해치백보다는 움직이는 미래형 공간에 가깝다. 운전석과 조수석을 제외한 4개의 좌석은 180도 회전할 수 있다. 측면 창에 프로젝터를 송출해 스크린으로 사용하면 완벽한 회의 모드 완성.
연료 전지 자동차의 관건인 동력은? 3분 정도의 수소 에너지 충전으로 997km를 주행할 수 있다. 당연히 CO2와 환경 오염 물질도 배출하지 않는다. 실제 양산 계획은 아직이지만, 도요타는 ‘미라이’와 함께 개발 중인 수소 연료 전지 플랫폼 개발을 지속할 전망이다. ‘도쿄 모터쇼 2017’은 10월 27일 금요일부터 11월 5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