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피파 러시아 월드컵 공식 포스터 메이킹 영상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 레프 야신이 등장.
4년에 한 번 열리는 세계인의 축제. 축구팬들의 가슴을 뜨겁게 달굴 2018 피파 러시아 월드컵이 눈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이를 기념하여 피파는 대회 공식 포스터와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월드컵의 귀환을 실감하게 하며 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러시아의 축구 아이콘으로 누구를 먼저 떠올렸나? 주인공은 역사상 유일한 골키퍼 출신 발롱도르 수상자이자 구소련 축구를 이끈, ‘흑거미’ 레프 야신이다. “사각지대는 그 어떤 골키퍼도 막을 수 없다. 그러나 난 막을 수 있다.”는 자신감 넘치는 명언을 남긴 야신. 그의 멋진 선방을 담은 포스터가 영상 후반부에 등장한다. 러시아 출신의 예술가 이고르 구로비치가 제작한 월드컵 기념 영상을 위에서 감상해보자. 현대 축구의 상징 마라도나가 수비수들을 제치는 장면부터 러시아의 위성 발사 모습까지, 축구공을 매개체로 현대 축구사를 절묘하게 압축했다. 영상 감상은 <피파TV>에서 할수 있다.
곧 있을 2018 피파 러시아 월드컵 조 추첨 행사도 놓치지 말자. 한국 시각으로 12월 2일 자정, 21번째 월드컵의 전초전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