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주년 맞이한 나이키 에어 포스 1과 함께한 AOMG
AOMG의 에어 포스 1은 어떤 모습일까?
나이키 에어 포스 1이 35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에어 포스 1은 1982년 농구화로 시작됐다. 당시는 농구 코트라는 한정된 장소에서만 즐길 수 있던, 말 그대로 운동을 하기 위한 목적을 가진 신발이었다. 80년대 후반부터 에어 포스 1 은 농구 코트 바깥세상을 맛본다. 이 후 90년대엔 힙합 가수들의 상징적인 신발이 되었고, 현재는 어느 장소에서도 에어 포스 1을 발견할 지경이다.
누구나 소장하고 있는 평범한 에어 포스 1이 싫다면 커스텀에 도전해 보는 것도 묘미다. 화제였던 GD만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에어 포스 1을 보아라. 멋스러운 장식과 패턴을 더해 유려한 에어 포스 1로 재탄생하지 않았던가. 이 외에도 #AF1 CUSTOM을 보면 몇백 가지가 넘는 커스텀 디자인을 구경할 수 있다.
에어 포스 1은 신는 이의 개성이 묻어나야 진정한 에어 포스 1이 된다. 이를 이유로 커스텀의 문화가 생성된 것이다. 꼭 꾸미고 붙인 것이 아니더라도 신는 이가 비춰지면 그걸로 됐다.
AOMG의 에어 포스 1은 어떤 모습일까? 박재범과 로꼬, 그레이, 후디, 우원재 등. AOMG가 총출동한 에어 포스 1 화보에서 새로운 실루엣과 함께 그 면모가 드러난다. 이름하여 스페셜 필드 에어 포스 1 하이. 고층 건물처럼 높이 솟은 실루엣과 밀리터리 감성에서 영감 받은 색 팔레트가 매력적이다. 과연 이 시대의 새로운 에어 포스 1의 탄생이라 일컬을 수 있을 정도. 개성이 강하지만 고집있는 태세가 꼭 AOMG와 닮았다.
화보는 위 슬라이드에서 자세히 감상할 수 있으며 구매는 나이키 닷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