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림 전 디렉터 안젤로 바크의 어웨이크 NY 2017 FW 컬렉션
슈프림의 영향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슈프림의 영향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올해 초 슈프림의 패션 디렉터 자리를 내려놓고 독립한 안젤로 바크. 10년간 제임스 제비아 아래 브랜드를 이끌며 스트릿 신(scene)을 키웠지만, 그는 “나만의 프로젝트를 시작할 타이밍이었던 거 같다”며 당시의 심정을 밝혔다. 뉴욕 차이나타운에서 ’바크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를 설립하고 버질 아블로 x 나이키 ‘더 텐’ 컬렉션의 팝업 전시 및 워크숍을 설치하는 등 바쁜 한 해를 보내고 있다. 바크가 뜨거운 반응 속 전개하는 어웨이크 NY 의류 컬렉션도 그가 바쁜 이유 중 하나다. 브랜드에 대해 바크는 “슈프림에서 큰 영감을 받는다. 슈프림의 영향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다”라고 고백했다.
위 2017 가을, 겨울 컬렉션은 11월 25일 어웨이크의 웹 숍과 유니언, 파타, 032c 그리고 슬램잼에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