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책임질 국내 신곡 3개
쥬니어셰프, 도끼, 테림.

국내 음악에 목마른 이를 위해 <하입비스트>가 최신곡 세 개를 공개한다. 키스 에이프의 ‘잊지마’ 프로듀서 쥬니어셰프의 개성 있는 트랩 곡을 시작으로 ‘Crazy’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도끼까지. <쇼 미 더 머니 6>에서 우원재와 좋은 케미스트리를 보인 테림(TE RIM)의 솔로 곡도 포함했다.
쥬니어셰프 ‘Together’ ft. 코오
‘잊지마’를 같이 작업 한 바 있는 쥬니어셰프와 코오. 힙합씬에서 ‘잘 나가는’ 둘이 다시 만났다. 메종 키츠네 컴필레이션 프로젝트<Kitsune Afterwork>의 수록곡 ‘Together’를 감상해보자. 주니어셰프의 묵직한 트랩 비트와 코오 특유의 랩은 독특한 분위기를 뽐낸다.
테림 ‘EVITA!’
우원재의 프로듀서로 이름을 알린 테림이 신곡을 발표했다. 제목은 ‘EVITA!’. 디스코 풍의 비트, 테림의 몽환적인 목소리 그리고 클래식한 영상 연출까지. 세 박자가 척척 들어맞는 ‘복고풍의 진수’를 위에서 감상해보자.
도끼 ‘Crazy’
매번 혹독한 작업량 속에서도 최고의 곡을 뽑는 도끼가 또다시 일을 냈다. 신곡 ‘Crazy’ 발표에 이어 해당 뮤직비디오까지 내놓았다. 주제는 그의 상징과도 같은, ‘자기 자랑’. 약 1분 50초부터 시작하는 두 번째 벌스를 주목하자. 훌륭한 랩에 담긴 허세는 왜 이렇게 멋있는 걸까. 도끼 ‘올해의 벌스’로 꼽고 싶을 정도로 강력한 임펙트를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