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닉세그의 ‘아제라 RS’가 7년 만에 세계 슈퍼카 기록을 경신했다. 2010년에 최고 속도 시속 431km를 기록했던 부가티의 ’베이론’ 양산차보다 무려 16km/h나 빠른 447km/h를 달성한 것. ’아제라 RS’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400km까지 도달, 그리고 다시 멈출 수 있다는 점에서 부가티 ‘시론’이 만든 기록도 갈아 엎었다. 부가티는 코닉세그에 ‘두 방’ 먹은 셈이다.
미국 네바다주의 18km 직선 트랙에서 진행한 짜릿한 테스트 현장은 위에서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