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반 아쉐가 공개한 새로운 디올 옴므 러너
트리플 S, 웨이브 러너 700과 형제라 해도 믿겠네.
제아무리 프랑스 패션 하우스라 해도 대세는 피할 수 없었던 것일까. 디올 옴므의 아티스틱 디렉터 크리스 반 아쉐가 새로운 러너를 공개했다. 디올 옴므 버전의 스피드 트레이너인 ‘B21 삭 라이너’에 이은 신작이다. 그런데 어디선가 본 듯한 디자인이다. 두툼한 밑창과 구조적인 실루엣. 디올 옴므의 러너는 발렌시아가의 트리플 S와 이지 웨이브 러너 700과 같은 심미성을 지녔다. 아쉐가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공개한 신발의 색상 옵션은 세 가지. 브랜드에서 발표한 공식 가격과 출시 정보는 미정이지만, 2018년 1월 18일 발매될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