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팝 & 알앤비 정신, 크웨이의 새 싱글 'Lost In My Boots'
한 주의 마무리는 이걸로.

바쁘게 달려온 한 주. 피로에 지친 당신을 위해 곡을 하나 추천한다. 크웨이(KWAYE)의 새 싱글 ‘Lost In My Boots’. 역시 교육이 중요하다고 하지 않던가. 짐바브웨에서 태어나 영국으로 넘어간 그는 어릴 적부터 악기를 다뤘다. 배움에 목말라 런던으로 가서 본격적인 음악 공부에 매진한 결과, 기타, 비올라 그리고 색소폰까지 연주하는 다재다능한 아티스트로 성장했다. 이 때문일까. 시작을 알리는 경쾌한 기타 연주와 심플한 베이스, 그리고 그의 깔끔한 목소리까지 완벽한 삼박자를 갖춘 곡이 탄생했다. ‘Lost In My Boots’는 크웨이 특유의 올드 팝, 알앤비 감성이 짙게 묻어난다. 칵테일이나 간단한 맥주도 좋다. 어깨 위의 짐을 잠시 내려놓고 감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