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양품의 휴대용 충전식 디퓨저
참치 통조림보다 가볍다.
무지 디퓨저가 대단한 ‘다이어트’를 감행했다. 그들이 기존에 출시한 모델보다 몇 배나 가벼운 72g이다. 우리가 흔히 먹는 참치 통조림을 예로 들어보자. 캔까지 포함한 무게는 100g인데 이보다 더 가볍다니, 얼마나 혁신적인 무게인지 감이 오는가. 작아졌다고 기능이 덜해진 것도 아니다. 오히려 더 알차게 돌아온 모습이다. 일단 물을 넣을 필요가 없다. USB 충전식 배터리로 제작했기 때문에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 지속시간은 8시간이며 2시간 후 자동으로 꺼진다. 작동도 간편 그 자체. 그저 케이스를 돌리면 끝이다. 작지만 참 어마어마한 놈이다. 거기에 가격까지 저렴해졌다. 현재 무지 웹사이트에서 약 4만 원에 판매 중. 이건 꼭 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