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지 말아야 할 2018년도 나이키 베이퍼맥스 신상 2종
물론 하나는 버질 아블로 작품.











다가오는 2018년을 장식할 나이키의 베이퍼맥스 신상 2종이 모습을 드러냈다. 교집합은 ‘결합’. 하나는 두 가지 다른 모델의 혼합, 다른 하나는 트렌드의 최전선에 선 브랜드와 협업한 제품으로, 모두 오리지널과 다른 매력을 갖췄다.
첫 번째는 ‘에어 베이퍼맥스 플러스’. 베이퍼맥스의 버블 밑창과 에어맥스 플러스 하이브리드의 본체가 콤비네이션을 이룬 모델이다. 흰색에 이어 유출된 실버 버전 역시 얼음을 연상케 하는 에어 아웃솔이 적용되었고, 각각의 패널에 다른 톤의 회색을 주입해 유려한 디자인이 주는 입체미를 한껏 부각했다. 가격과 출시일은 미정이다.
2017 하반기를 휩쓴 더 텐 컬렉션을 놓쳤더라도 아쉬워하지 말자. 2018년, 버질 아블로가 제작한 새로운 베이퍼맥스가 찾아오니까. 주황색 탭, 박음질 디테일의 스우시, 레터링 등 아블로 특유의 디자인적 포인트는 그대로지만, 실루엣은 이전보다 간결하게 다듬어진 느낌이다. 예상 가격은 약 27만 원대. 흰색과 검은색으로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