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의 올 화이트 신상 운동화 5종
계절의 부름에 각종 ‘포스’로 응답한다.
완연한 겨울이다. 설원이 펼쳐질 계절의 부름에 응답하듯, 나이키가 깨끗한 흰색으로 무장한 ‘윈터 화이트 팩’을 발매한다. 구성은 총 네 가지. ‘루나 포스 1 덕부츠’, ‘루나 포스 1 덕부츠 로우’, ‘SF 에어 포스 1 미드’ 그리고 ‘SF 에어 포스 1 하이’가 해당 모델이다. 루나 포스 1 덕부츠 라인은 엠보싱 처리한 디자인으로 남다른 볼륨감과 극강의 올 화이트 매력을 뽐낸다. 이에 반해 SF 에어 포스 1 미드와 하이는 약간의 변주를 더했다. 흰색과 연회색을 배색한 카무플라주 무늬를 적용한 것. 실루엣과 좋은 호흡을 보여주는 디테일을 더해 모델 고유의 강인한 매력을 살렸다. 윈터 화이트 팩은 11월 12일 자정에 발매된다. 가격대는 16만 7천 원에서 23만 4천 원까지. 구매는 이곳에서. 위 신상 4종과 더불어 또 하나의 신발이 모습을 드러냈다. 탄생 35주년을 기념해 존 엘리엇과 협업한 ‘에어 포스 1’이 그것이다. 존 엘리엇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약 1년 전부터 시작한 신발 제작 과정을 상세하게 공개했다. 공동 작업의 핵심은 에어 포스 1의 DNA를 건드리지 않는 선에서 이루어진 디테일의 변화다. 음영으로 완성한 스우시, 두 겹의 설포, 듀브레 등 세밀하게 다듬은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다. 아쉽게도 공식 발매용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