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니커 헤드를 집결시킨 2017 아트모스 콘 Vol.3
나이키, 아디다스, 이지, 에어 조던 등 시대의 운동화가 총출동했다.































11월 11일 토요일. 한국이 빼빼로데이로 들썩였다면? 일본 오모테산도 스페이스 O에서는 스니커즈의 향연이 펼쳐졌다. 아트모스가 주관하는 운동화 컨벤션 ‘아트모스 콘(atmos con) Vol.3’가 개최되었다. 각 브랜드의 최신작을 전개하는 업체의 행사인만큼, 운동화라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스니커 헤드가 모두 모여들었다. 덕분에 현 시대를 주름 잡은 신발을 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칸예 웨스트의 이지 부스트 350과 750, 현재 국내를 휩쓴 버질 아블로와 나이키의 더 텐 시리즈, 베트멍과 리복의 합작인 퓨리, 디아도라 N9000, 언더커버의 신제품 등. 방문자들의 발 끝은 트렌드를 반영한 갤러리라 표현해도 무방할 정도다. 행사에서 포착한 색다른 볼거리는 위 갤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