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디 셔먼, 슈프림 아티스트 시리즈가 조명한 괴이한 포토그래퍼
그로테스크한 사진에 비친 여자의 정체성.



슈프림 아티스트 시리즈의 2017 가을, 겨울 시즌 주인공은 63세 미국 포토그래퍼 신디 셔먼이다. 셔먼은 대중 미디어에 비치는 여성의 이미지를 다소 시니컬한 사진을 통해 비판하는 예술가. 슈프림과 출시할 두 가지 디자인의 스케이트 데크는 그녀의 <그로테스크 시리즈>에 포함된 ‘언타이틀드 #181’과 ‘언타이틀드 #175’ 작품을 활용했다. 미국 코미디에서 주로 남자의 성기를 상징하는 소시지와 주부를 상징하는 각종 요리를 마치 두 성별의 정체성을 풍자하듯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파괴했다. 지난 8월 안드레 세라노와 협업한 ‘피 & 정액’ 무늬와는 또 다르게 어두운 분위기를 조성하는 제품군이다.
위는 슈프림의 웹 숍과 뉴욕, 브루클린, 로스앤젤레스, 런던, 파리 매장에서 11월 9일에, 그리고 일본 매장에서 11월 11일에 발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