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보틀 국내 진출 소식
1호점은 삼청동?
커피 애호가들의 초이스 목적지 블루보틀이 마침내 국내에 상륙한다. 2005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설립한 블루보틀은 현재 미국과 일본에만 진출한 상태. 네슬레는 지난 12월 4일 블루보틀코리아 독립 법인을 설립했다고 보도했다. 한국이 무려 세 번째 국가로 선정된 건 “어느 매장에 가도 한국인들이 서너 명 있고 웹사이트 검색도 한국인이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집계”되었기 때문이라고.
1호점 개점은 내년 3월로 정해졌다. 위치 후보는 한남동, 연남동 그리고 삼청동으로 거론 중이다. 블로보틀코리아는 유력한 후보는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느리게 마시는 커피’의 철학과 맞는 여유로운” 삼청동이라고 전했다.
한편, 블루보틀은 최근 도쿄 산겐자야에도 새로운 카페를 오픈하며 일본 시장에서의 꾸준한 성장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