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나이키 2018 'T32 Summit' 콘퍼런스 정보
버질 아블로와는 무관하다.
업데이트: <하입비스트>가 버질 아블로 측과 확인한 결과 나이키가 배포한 에어 포스 1 초대장은 아블로 작품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위조품 역시 아니다. 주황색 탭은 엄연한 나이키의 저작권. 옆면에 프린트한 흰색 레터링이 아블로의 시그니처와 흡사해서 많은 오해를 일으켰다. 나이키는 내년 2월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할 ‘T32 Summit’에 리테일러들을 초청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아블로의 콘퍼런스 참여 여부는 미정이다.
12월 26일 기준: 나이키가 버질 아블로와 2018년의 문을 연다? 나이키의 신년 콘퍼런스 초대장으로 추정되는 커스텀 신발이 모습을 드러냈다. 인스타그램 사용자 @tommasolsen이 공개한 검은색 에어 포스 1이다. 흰색 레터링과 오렌지색 플라스틱 탭. 전 세계 스니커 헤드를 열광케 한 더 텐 컬렉션의 주요 요소가 그대로 적용된 디자인이다. 버질 아블로가 직접 커스터마이즈한 제품일까? 정확한 정보는 알 수 없지만, 2018년 2월 18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릴 나이키 서미트 초대를 위해 제작된 것임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해당 에어 포스가 단순한 해프닝일지, 혹은 제2의 더 텐 컬렉션 신호탄이 될지의 여부는 추후의 소식을 기다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