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역사의 스니커즈앤스터프, 뉴욕 매장 개점
맨해튼의 새 스트릿웨어 목적지.
20년의 유서 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스니커즈앤스터프(Sneakersnstuff)가 스웨덴, 영국, 프랑스에 이어 드디어 미국에 진출한다. 장소는 뉴욕으로 선정, 시내의 오래된 차고지를 리모델링하여 탄생했다. 외관 디자인은 건물의 예전 모습을 보존했다. 매장 내에는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와 같은 스포츠 브랜드뿐만 아니라 한정 협업 라인을 포함한 다양한 제품군을 엿볼 수 있다. 사이사이에 뉴욕을 상징하는 설치물로 꾸민 것이 특징. 플랫아이언 빌딩, 프리덤 타워, 크라이슬러 빌딩 그리고 뉴욕 라이프 빌딩을 상징하는 네 개의 독특한 거울을 시작으로 브루클린 다리에서 영감을 얻은 계산대까지. 설립자들이 미국 진출 초반에 돈이 없어 햄버거만 먹던 기억을 살린 거대한 햄버거 모형도 빼놓을 수 없다.
한편, 스니커즈앤스터프는 내년 초, 지하에 바와 클럽도 개업한다. 스웨덴 현지 최고의 식당 경영자들이 직접 운영하며 매장의 자체 행사도 개최할 계획. 저녁에는 다양한 파티까지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을 예고했다.
스니커즈앤스터프 뉴욕
22 Little West 12th Street
New York, 10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