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삭스의 첫 양산형 가구 컬렉션
본업으로 돌아간 나이키 파트너.










나이키와의 마스 야드 2.0 협업으로 운동화 역사에 족적을 남긴 톰 삭스가 본업으로 돌아왔다. 국제 디자인 포럼인 디자인 마이애미/ 2017에서 가구 컬렉션을 공개한 것.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건축 디자이너이자 조각가로 활동해온 그는 가구를 빙자한 전시 예술 작품을 종종 선보인 바 있다. 양산형 가구 컬렉션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의 ‘쏘호스(Sawhorse)’, 톱질 모탕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압축 접속기와 나무판자, 플라스틱 등을 사용했다. 컬렉션의 대표작 ‘X-체어’를 살펴보자. 구멍이 송송 뚫린 합판으로 뼈대를, 폴리카보네이트로 좌판을 구성했다. 라텍스 페인트와 구멍 뚫린 패턴이 공업용 목공과 삭스만의 감성을 절묘하게 풀어낸다. 이외에도 라운지 체어와 각종 탁자로 제품군을 구성했다.
일본 디자인에 심취한 걸까. 톰 삭스는 합판으로 제작한 ‘일본 덱(Japan Deck)’ 플레잉카드를 발매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