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팍의 전기 영화 '올 아이즈 온 미' 예고편
투팍의 46번째 생일에 개봉한다.
래퍼 투팍 샤커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올 아이즈 온 미>(All Eyez On Me)의 새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만약 그들이 나를 죽인다면, 나는 그들이 진짜 이야기가 뭔지 알길 바래”라는 마지막 대사가 스물다섯의 나이로 요절한 전설적 래퍼의 삶과 죽음에 대한 향수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니키 미나즈, 50센트 등의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이름을 알린 베니 붐 감독이 연출을, 드미트리 십 주니어가 투 팍 역을 맡았다.
공개된 예고편은 투팍이 경찰의 무자비한 행동들을 직면하는 사건, 명성과 권력의 유혹에서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았다. 그의 감정 변화가 느껴지는 어머니와의 대화, 수감 중에 영원한 라이벌 노토리어스 비아이지를 만나는 장면도 눈을 뗄 수 없는 한 컷이다. 자말 우라드가 2009년 개봉했던 영화 <노토리어스>에 이어 다시 한번 노토리어스 비아이지로 등장한다.
이 시대의 가장 위대한 힙합 아티스트이자 시인이요, 혁명가였던 투팍의 전기 영화 <올 아이즈 온 미>는 그의 46번째 생일인 올해 6월 16일에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