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데가르송 x 나이키랩 덩크 하이 레트로 '클리어' 판매 개시
속 보이는 운동화.


지난 1월, 나이키가 꼼데가르송과 협업한 덩크 하이 레트로 ‘클리어’를 공개한 뒤 운동화 팬들은 광분에 휩싸였다. 일부 매장에만 출시되어, 이 탐나는 신상을 신는 호사를 누리는 건 래퍼 릴 야티를 제외하면 극소수라는 사실을 깨닫자 흥분이 곧 분노로 바뀌긴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름 그대로 깨끗하고 투명하게 속을 드러내는 ‘클리어’한 덩크하이는 스니커헤드들을 열광시키기 충분하다. 덩크하이의 실루엣을 검은색과 크림색으로 포장하고, 운동화 혀에 스우시 로고, 굽과 PVC 사이드 패널에 CDG 로고를 새겨 구매 욕구를 저격했으니까. 애증의 꼼데 가르송 x 나이키 덩크 하이 “클리어가 2월 8일 판매를 개시한다. 눈독을 들이고 있었다면 뉴욕 첼시의 꼼데 가르송 부띠크, 도쿄 긴자의 도버 스트릿 마켓에 당도하라. 가격은 36만 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