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육군 특수 부대에서 영감 얻은 할로의 4번째 컬렉션
코펜하겐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스톰의 인하우스 브랜드.











사실, 하나씩 따져보면 패션 브랜드 중에는 밀리터리를 근간에 둔 브랜드가 수도 없이 많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남성 브랜드 대부분이 그렇다. 지금부터 설명할 ‘할로’ 역시, 밀리터리를 근간에 두었다. 단, 덴마크 육군 특수 부대라는 섬세함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그 수많은 브랜드 중에서도 ‘할로’에 집중해 볼 필요가 있다.
‘할로’는 총 3팀이 힘을 합쳐 만들어졌다. 덴마크 런닝 브랜드 뉴라인부터 유럽 최고의 라이프 스타일 샵 마스무스 스톰, 운동선수 겸 스포츠웨어 디자이너 말키트 싱까지. 2015년에 론칭해 현재 4번째 시즌을 맞이 한 ‘할로’는 초심과 같이 편안함과 기능에 중점을 두고 새로운 계절을 맞이했다. ‘포부’라는 두 글자를 주제로 한 컬렉션에서는 사막, 나뭇잎, 어둠을 닮은 색 팔레트와 아노락 재킷, 스트레치 반바지, 밀리터리 재킷 등으로 이뤄진 아이템을 확인해 볼 수 있다. 구매는 스톰에서 이번 주말 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