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상업용 호버바이크
공상과학이 현실이 된다. 올해 안에.
러시아와 미국 출신의 스타트업 호버서프가 세계 최초의 상업용 호버바이크를 공개했다. 네 개의 날개로 공중부양과 비행이 가능한 ‘스코피언-3’이다. 실제로 사람이 탑승해 조종할 수 있으며 최대 비행고도는 10m, 최대 시속은 50km다. 전기로 작동하는 이 호버바이크는 모티브로 삼은 오프로드 오토바이와 비슷한 실루엣과 사이즈로 제작했다. 탑승방식도 그대로다. 방향, 스피드 그리고 고도 조절을 자동 지원하는 컴퓨터 프로그램과 최첨단 비행 기술을 적용한 안전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자동과 수동 모드 둘 다 가능한 조작 방식이 말해주듯, 이 제품은 전문가 전용이 아닌 대중 모두를 위한 제품이다. ‘스코피언-3’ 말고도 호버서프의 이력은 다채롭다. 도시의 3차원 지도 매트릭스를 만드는 등 호버바이크의 상용화를 추진 중이며 2018년부터 공중부양 택시도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꿈으로만 그렸던 미래가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스코피언-3’은 2017년부터 판매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