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에베와 '더블유' 매거진 등이 선정한 이 시대 최고의 장인들
전 비트라 대표도 투표에 임했다.

























작년에 개최한 로에베 파운데이션의 <크래프트 어워즈>가 올해도 진행된다. 전 세계적으로 4천여 명이 넘는 예술가들이 지원한 이번 어워즈의 최종 수상자 후보는 현재 26명으로 좁혀졌다. 이스라엘, 멕시코, 아르헨티나, 일본, 덴마크, 포르투갈, 호주, 영국 그리고 중국 등 각지에 기반을 둔 이십 대부터 팔십 대까지의 예술가들이 이름이 호명되기를 기다리고 있는 중.
오는 4월 마드리드에서 발표될 우승자는 로에베 파운데이션에서 5만 유로의 상금을 받게 된다. “장인 정신은 로에베의 본질”이라 일컫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나단 앤더슨은 각 아티스트 작품의 혁신성과 감각 그리고 소재를 다루는 기술에 기준을 두고 있다. 우승자의 작품은 마드리드를 거쳐 뉴욕과 도쿄에서 특별 전시를 열 예정이다.
앤더슨을 포함한 심사위원은 <더블유> 매거진 편집장 스테파노 톤치, 전 비트라 대표 롤프 펠바움 그리고 4대째 로에베 가의 가문을 이어오는 엔리크 로에베 등의 명성 높은 전문가들로 구성되었다.
다양하면서도 로에베만의 감성이 드러나는 후보 아티스트들의 작품은 위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