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 빅맥 대령하는 맥도날드 ATM
터치스크린만 누르면 햄버거가 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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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미국은 이달 초부터 본격 시행된 피자 ATM으로 시끌시끌하다. 급기야 1월 31일에는 보스턴 켄모어 스퀘어에 맥도날드 ATM이 등장했다. 가격은 무료. 트위터 한방이면 마법처럼 빅맥이 나타난다. 이 기계는 고객이 터치스크린을 눌러 트윗 계정을 입력하면 개인 계정에 포스팅된 ‘빅맥 신상 확인하기(Check out the new Big Mac)’ 메시지를 인식하여 작동한다. 사실 빅맥 ATM은 이날 오전 11시에서 오후 2시까지 진행하는 깜짝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50주년 맞이 신제품인 맥 주니어와 그랜드 맥의 출시를 기념하는 이벤트의 연장 선상이다. 한정판 빅 맥 소스 1만 병 증정에 이어 빅맥 ATM까지. 맥도날드, 다음은 무얼 내놓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