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 마이바흐 최초의 SUV, G650 랜덜렛
마이바흐 역사상 첫 SUV이자 최초의 G클래스.







마이바흐, 궁극의 럭셔리 카에게만 그 이름을 허하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프리미엄 브랜드. 최근 G650 랜덜렛이 그 마이바흐 대열에 합류했다. 마이바흐에 이름을 올린 최초의 SUV이자 첫 G클래스의 탄생이다.
지금까지 공개된 몇 가지 사양만으로도 과연 마이바흐의 명성 그대로다. 630 마력, 101.9 kgm(737 파운드-피트)의 토크 수치를 자랑하는 바이터보 V12 엔진을 탑재했다. 휠 사이즈는 22인치. 22.7인치로 확장된 휠베이스가 전체적으로 넓어진 실내공간을 예고한다.
내부로 눈을 돌리면 호화로움이 극에 달한다. 자유자재로 기울기를 조절할 수 있는 마사지 의자로 꾸민 뒷 좌석, 야외활동을 위한 개방형 접이식 루프, 개인 공간을 보장하는 유리 파티션, 온냉열 기능이 내장된 컵 홀더, 접이식 테이블과 10인치 듀얼 스크린까지, 99대만 한정 출시되는 G650 랜덜렛의 오너만이 누릴 수 있는 호사다.
메르세데스는 다가오는 3월에 개최되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G650 랜덜렛을 공개할 것이라 밝혔다. 익월 판매를 시작하고 가을에 배송을 끝마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