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점만 한정 출시되는 7천만 원대의 '무슈 드 샤넬'

가격빼고 다 착한 시계.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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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바젤 월드에서 화려하게 데뷔한 무슈 드 샤넬. 샤넬이 선보이는 첫 번째 남성 수동 시계 라인으로 인상적인 부품과 우아한 디자인으로 감정사들의 찬사를 받았다. 럭셔리 패션 하우스의 귀공자는 백금 케이스와 매끄러운 블랙 에나멜로 재정비해 올해의 시계 박람회를 준비 중이다. 새로운 무슈 에디션은 작년에 출시된 첫 번째 에디션과 동일하게 캘리버 1 무브먼트를 탑재했다. 시침이 아닌 숫자창으로 시각을 알려주는 클래식 점프 아워 무브먼트다.

외관상 크게 달라진 부분은 없지만 새로운 소재가 더욱 근사한 분위기를 발산한다. 240도 회전 분침을 장착한 블랙 에나멜 다이얼과 이를 에워싼 40mm 백금 케이스다. 다이얼 하단의 점핑 디지털 아워 디스플레이는 이 시계의 첫인상을 완성하는 요소. 아날로그와 디지털 사이의 어느 지점을 ‘무슈 드 샤넬’ 고유의 것으로 취했다. 인덱스 숫자에 미니멀한 느낌을 더하는 샤넬 폰트의 우아함은 두말할 것도 없고. 이 시계의 2막은 후면에서 열린다. 사파이어 케이스 백 안쪽으로 복잡한 휠무브먼트가 들여다보이는 구조다.

신상 무슈 드 샤넬은 단 100점만 한정 출시된다. 가격은 7,100만 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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