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소울과 타쿠 타카하시가 논하는 세일러 문, 일본 패션 그리고 음악의 독창성
로스앤젤레스 힙합이 도쿄 일렉트로닉 음악 신을 만나다.
하입비스트의 네 번째 ‘City 2 City’ 시리즈. 이번 에피소드는 음악 산업 속 교감과 협업이라는 주제를 다룬다. 궁극적으로 프로듀서와 뮤지션은 함께 음악을 창조하고 다듬으며 완성한다. ‘City 2 City’ 시리즈의 마지막 에피소드는 이 둘 사이의 관계를 들여다본다: 로스앤젤레스 출신 힙합 뮤지션 앱소울과 도쿄 출신의 일렉트로닉 음악 프로듀서 및 디제이 타쿠 타카하시가 문화, 영향력 그리고 언더그라운드 음악 신을 논하기 위해 뭉쳤다.
앱소울과 타쿠 타카하시가 대변하는 웨스트 코스트 랩과 동아시아 일렉트로닉은 전혀 다른 음악이다. 하지만 타쿠 타카하시는 미국의 올드스쿨 힙합에 대한 사랑이라는 지점에서 앱소울과의 공감대를 찾았다. 태평양 너머의 앱소울도 타쿠와의 교집합을 발견했다. 그는 세일러문과 파라파 더 래퍼 같은 일본 문화 콘텐츠를 보며 자랐으며 몸에는 드래곤볼 문신이 있다. 앱소울의 도쿄 방문이 납득이 된다. 시부야의 빛나는 뒷골목에서 처음 만난 이들은 빠르게 공감대를 형성했고 서로의 음악에 대한 존경심도 나누었다.
‘City 2 City’의 마지막 에피소드를 통해 앱소울과 타쿠 타카하시의 교감을 지켜보자. 뉴발란스의 247 스포트 팩을 신고 도쿄와 캘리포니아를 방문하는 두 아티스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뉴발란스 247 스포트 시리즈는 현재 뉴발란스 온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