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이 목소리 출연하는 '레고 닌자고 무비' 예고편
성룡과 데이브 프랭코가 목소리 연기에 참여했다.
2월 9일 개봉을 앞둔 <레고 배트맨 무비>의 뚜껑이 열리기도 전에, 또 다른 레고 무비 시리즈의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악당과 싸우는 닌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레고 닌자고 무비>다. 닌자들의 사부인 마스터 우의 목소리를 연기하는 성룡이 목소리 연기뿐만 아니라 스턴트 액션에도 참여했다. 그의 스턴트 팀이 애니메이션 드로잉 작업에서 참고할 아트 시퀀스 영상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져 박진감 넘치는 레고 액션을 예고한다. 주인공인 어린 닌자 로이드 역에는 한국팬에게 <나우유씨미>로 얼굴을 알린 데이브 프랭코가 낙점됐다. 1982년 개봉한 영화 <트론>의 애니메이션 버전 스핀오프인 <트론: 업라이징>의 밀도 있는 연출로 호평을 받았던 찰리 빈 감독이 가세해 기대감을 더한다. 올해 9월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