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와 리카르도 티시가 작정하고 만든 광고
“우리는 사랑의 힘을 믿는다.”
前 지방시 디자이너 리카르도 티시와 나이키가 다시 뭉쳤다. 이들이 내놓은 나이키의 최신 광고 #WeBelieveInThePowerOfLove는 나이키 선수와 모델이 디지털 이미지와 혼재하는 감각적인 콜라주 비디오. 감각적인 영상 위에 차임벨, 스카이프 알림음 등 랩탑과 모바일 장치을 통해 매일 접하는 일상의 소리들과 뒤섞인 BGM을 입혔다. 어지러운 시각 이미지, 혼잡한 청각 사운드의 조화를 통해 디지털 카오스 속 우리의 오늘을 그렸다. 이쯤 되면 나이키 팬들에게 비주얼적 영감을 주려 ‘작정하고’ 만든 게 맞다.
루카 피노티가 연출한 위의 영상을 감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