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이크쉑, 바비큐 메뉴 한정 출시
단, 미국에서만.

쉐이크쉑. 이름만 들어도 설레지만 정작 본인은 못 가본. 시도는 해본. 그러나 실패한 뉴욕에서 건너온 ‘햄버거집’ 이름이다. 좀 풍속적으로 들린 순 있겠지만, 쉐이크쉑은 패스트푸드점보다 ‘햄버거집’이라는 표현이 맞는 깊은 풍미를 가진 곳이라 지인들에게 익히 들어 알고 있다. 쉐이크쉑은 프리미엄 식재료를 사용한 클래식 아메리칸 스타일의 메뉴를 제공하는 파인 캐주얼 레스토랑이다. 햄버거는 물론 핫도그, 맥주 심지어 강아지 비스킷까지. 반려견과 외식으로 겸상(?)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음식점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공항, 경기장, 야구장을 제외한 미국 전역의 매장에서 판매되는 바비큐 한정 메뉴는 BBQ 쉑 마이스터 햄버거, BBQ 치킨 쉑, BBQ 베이컨 치즈 프라이즈 그리고 셰이크 트리오로 이루어졌다. 셰이크는 민트 쿠키엔 크림, 머드 파이 그리고 솔트 바닐라 토피 3가지로, 먹을 땐 행복하지만 뒤돌면 자괴감 들고 괴로운 이름의 맛이다.
쉐이크쉑 총괄 셰프인 마크 로사티는 “바비큐 메뉴는 캔자스 시티의 굵직하고 풍부한 토마토 베이스와 캐롤라이나에서 건너온 맛 좋은 머스타스 베이스가 만나 새로운 햄버거와 치킨, 감자튀김에 더해져 멋진 맛을 선사합니다.”라 전했다. 바비큐 메뉴의 국내 출시는 미정. 매장 정보는 여기서 확인해 보자. 햄버거 마니아 라면, 맥도날드 빅맥 ATM 기사도 함께 읽어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