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세레모니와 허프 등 성인용품 디자인에 참여한 패션 브랜드
텐가라고 들어는 봤겠지.






텐가는 2005년 설립된 성인용품 전문업체로 전 세계 45개국에서 5천만 개 이상의 성인용품 판매량을 기록한 회사다. 작년 11월 텐가 코리아를 론칭하며 한 관계자는 “비싼 가격 때문에 일회용 제품을 재활용한다는 소식을 듣고 마쓰모토 대표가 한국지사 설립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단순히 성인용품 브랜드가 아니라 건전한 성문화를 추구하는 텐가는 일본에서 조루 치료 재활도구나 사정 장애 치료 그리고 장애인의 성생활 지원에도 힘쓴다. 그뿐만 아니라 록 밴드와 프로 스케이트보더, 서핑 선수를 후원하는 등 다양한 서브컬처 문화에 참여하는 폭넓은 문화 활동을 전개한다. 성인용품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바꾸기 위해 유명 브랜드나 아티스트와도 꾸준히 협업하는 텐가의 가치는 성인용품 브랜드 그 이상이다. 위에서 텐가가 패션계에서 선보인 다채로운 협업 제품들을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