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차가 아닌 '콘셉트' 2017 FW 룩북
페라리 자동차의 이름을 라이센스했다.










페라리 자동차의 이름을 라이센스해 전개하는 페라리 콘셉트는 이제 겨우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하지만 이미 하이 패션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페라리 본사에서 직접 운영하지 않아 독립적인 의류 브랜드의 톤과 자유로운 스타일을 유지하는 페라리 콘셉트. 브랜드의 인스타그램 프로필은 ’페라리 콘셉트 – 차가 아니라’라고 재미있게 명시한다. 디자인만 언뜻 봐도 알 수 있듯이 로스앤젤레스 기반임에도 불구하고 파리와 베를린 등 유럽에서 많은 영감을 얻는다. 섹시함과 모던함을 추구하는 페라리 콘셉트는 시즌마다 양성적인 감성의 ‘소년 복에서 나온 소녀 복에서 나온 남성복에서 나온 여성복’이라는 주제를 풀어낸다. 2017 가을, 겨울 컬렉션은 <매트릭스> 영화에 나올 법한 윤기 있는 트렌치코트와 튀는 색의 가죽 장갑, 우주복을 연상시키는 점프슈트 그리고 크롭된 슈트 재킷 등 매끄러운 스포츠카와 90년대 슈퍼모델과 어울리는 아이템을 제시한다. 앞으로 이들의 행보가 더욱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