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 컬처를 담은 이야기, 컨버스의 '포레버 척'
한 번쯤 신어 봤지? 척 테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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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 번쯤 신어 본 신발 브랜드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 그 답은 1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브랜드, 컨버스가 알고 있다. 성장의 성장을 거듭한 컨버스. 이들의 상징적인 모델은 누가 뭐라 해도 척 테일러다. 초반의 척 테일러는 지금과 많이 다른 모습이었다. 때로는 밑창과 갑피가 분리되기도 했으니까. 1970년대 모델을 복각해 나오는 ‘요즘’ 척 테일러는 상상도 못 할 일이다. 지금은 신발을 길들여야 할 정도로 겉은 단단하고 속은 푹신하다. 이처럼 늘 새롭게 변화를 꿈꾸는 컨버스가 척 테일러의 길고 긴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유스컬쳐를 담은 이야기, ‘포레버 척’ 캠페인을 제작했다.
‘포레버 척’은 척 테일러만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모습을 담은 영상과 사진으로 표현되었다. 디렉터 ‘카림 후두’의 말을 빌리자면 척 테일러를 신은 이들의 꿈과 욕망을 비주얼 적인 콜라주로 컨버스가 가진 매력적인 이야기를 전하는 데 주력했다고. ‘포레버 척’에 출연한 셀러브리티의 라인업 역시 만만치 않다.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던 <잊지 마>의 주인공 키스 에이프를 비롯해 빈스 스테이플스, 영화배우 올리 알렉산더, 밀리 바비 브라운, 모델 위니 할로우, 구찌 갱 등이 그 주인공이다.
컨버스 수석 마케팅 책임자인 줄리엔 칸은 “척 테일러는 풍부한 역사와 훨씬 더 놀라운 문화를 가진 문화적 아이콘입니다. ‘포레버 척’ 필름을 통해 컨버스의 가치를 공유하고 유스 컬쳐 정신을 보여주는 흥미진진한 사람들을 소개합니다.” 라며 캠페인을 공개한 소감을 전했다. 과거와 현재, 미래를 오가는 컨버스의 무궁무진한 범위를 속단하긴 너무 이르다. 확신할 수 있는 건 단 한 가지. 그 미래가 전혀 지루하지 않다는 것이다. 컨버스의 무한한 장르는 문화적 아이콘으로 도달하며 이미 입증한바. 아직 와 닿지 않는다면, 아래 ‘포레버 척’ 영상을 통해 더 가까이 느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