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로로 돌아온 조던 트루너 LX '불스'
꼭 맞는 슈트를 입는 듯한 착용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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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여 년 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조던의 트루너 LX. 흐린 기억 속에서 희미해지던 그 운동화가 부활했다. 그것도 오리지널 ‘불스’ 색상으로. 2000년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조던 트루너 LX는 기존의 조던 모델들과 전혀 다른 이미지와 발을 감싸는 쫀쫀한 착용감으로 컬트적 인기를 끌던 모델이다. ‘신기 어려운 신발’로도 악명이 높지만, 착용 후엔 마치 몸에 꼭 맞는 슈트를 입는 듯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전방과 측면의 벨크로 스트랩으로 발을 고정하며 내면의 메쉬 소재가 발을 포근히 감싼다. 스웨이드, 나이론 그리고 메쉬 등 다양한 소재를 사용한 ‘불스’ 모델은 검은색과 붉은색으로 겉창을 구성하고 신발 앞코 및 전방 스트랩의 흰색 디테일과 뒤축의 반사 소재를 통해 자신만의 개성을 뽐낸다. 조던 트루너 LX ‘불스’는 곧 공식 발매될 예정이다. 추가 소식을 기다려 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