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0만 원대 위스키 플라스크의 위엄

시계 장인이 무려 156개의 부품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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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계의 롤스로이스 맥켈란이 스위스 하이엔드 시계 브랜드 우르베르크와 함께 재미있는 협업을 가지고 나왔다. 바로 맥켈란 x 우르베르크 휴대용 술병 플라스크. 설마 우르베르크가 과연 ‘단순한 휴대용 술병을 만들었을까’ 싶은데, 첫인상은 별것 없다. 넘어지지 않게 보조해주는 측면 받침대를 제외하면 특이사항이 없어 보인다. 그래서 이 플라스크가 156개의 부품으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믿기 힘들 수도 있다. 하지만 내부기능은 상상을 초월한다. 두 개로 나누어진 타이타니움 술 보관소가 있고, 외부 다이얼을 돌려 마실 술을 선택할 수 있다. 게다가 내부 센서를 통해 보관 중인 위스키의 캐스크 종류는 물론 나이까지도 확인할 수 있다니! 과연 스위스 장인정신이 낳은 결과물이다. 500개 한정판으로 곧 출시되는 맥켈란과 우르베르크의 휴대용 술병 플라스크는 약 280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제품 소개 영상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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