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카르도 티시, 마크 뉴슨, 아서 황의 에어맥스 30주년 한정판

산업 디자이너, 건축가, 패션 디자이너의 3인 3색 에어맥스.

신발
6,554 Hypes

패션 디자이너는 옷을 짓고, 건축가는 집을 설계하고, 산업디자이너는 제품을 만든다. 그런데 세계 3대 산업디자이너로 불리는 마크 뉴슨과 前 지방시 디자이너 리카르도 티시, 건축가 아서 황은 모두 신발을 만들었다. 나이키 에어맥스의 30주년을 축하하는 에어맥스 한정판이다. 에어맥스의 서른 돌을 맞은 나이키의 각별한 요청으로 각기 다른 분야의 세 디자이너가 자신만의 특색을 적용한 에어맥스를 내놓았다.

뉴슨은 나이키 플라이니트 소재와 베이퍼맥스 창을 공기가 가득한 주머니로 결합한 나이키랩 에어 베이퍼맥스를 제작했다. 가죽 새시와 벨크로 스트렙 프레임을 미리 몰딩한 삭 라이너와 조합한 모카신 구조의 신발이다. 최근 지방시를 떠난 이탈리아 디자이너 티시가 선보이는 제품은 1990년대 에어맥스를 미드컷과 숨겨진 지퍼 포켓을 달아 재해석한 나이키랩 에어맥스 97 x RT. 반투명한 우유빛 화이트 외창이 합성 피혁과 어퍼 밑의 스웨이드 언더 레이와 대조를 이루고 호일로 포인트를 준 마감이 특징이다. 에코 디자인 회사 미니비즈의 설립자이자 건축가인 아더 황은 재활용 소재만을 사용한 에어맥스를 제작했다. 그 결과 나이키 역사상 가장 가벼운 나이키랩 에어맥스 1 울트라 2.0 x 아더 황이 탄생했다.

러닝화로 시작해서 수많은 신발 개척자들의 최종적인 꿈이 된 에어맥스. 그 30년의 역사를 기념하는 한정판 3종 모두 오늘 뉴욕에서 공개되며 2017년 3월 26일부터 한정 수량 발매한다. 티시의 모델은 23만 원, 황의 제품은 29만 원, 뉴슨의 디자인은 32만 원으로 출시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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