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에어 연구소 최초 공개
나이키 ‘에어’ 30년 역사의 현장.










나이키가 베이퍼맥스 출시를 기념하며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나이키 에어 테크놀로지의 개발과 제조 현장을 공개한다. 베이퍼맥스는 가벼운 플라이 니트 소재와 에어 버블 쿠셔닝 기술을 결합하여 만든 초경량 기능성 운동화. 나이키 에어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나이키의 에어 테크놀로지는 1960년대에 나사의 엔지니어 프랭크 루디가 개발한 이후 1978년 ‘테일윈드’ 모델로 처음으로 등장했으며 오늘날의 베이퍼맥스가 되기까지 끝없는 발전을 이뤄왔다.
그 역사가 이루어진 곳은 오리건 주에 위치한 나이키 본사. 이곳에 나이키 에어의 발전을 이끌어온 기술 연구소와 공장이 있다. 한 조각의 나이키 에어 유닛을 만들기 위해 수없이 많은 제조 단계를 거쳐야 하며, 자동차 엔진보다도 많은 부품이 투입된다. 아래 베이퍼맥스의 복잡한 제작 과정을 담은 비디오를 감상해 보자. ‘복잡’이라는 수식어가 전혀 과장이 아니다.
베이퍼맥스는 오는 3월 26일, ‘에어맥스데이’ 공식 출시된다. 나이키 에어의 미래가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