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에몽으로 변신한 인스타 펌프 퓨리 정식 출시
도라에몽이 신발로 변신한 건 아닌지.










지난 22일 도라에몽으로 변신한 인스타 펌프 퓨리의 사진을 보았는가. 몽실몽실한 소재와 생각보다 정교한 디테일을 보고 있노라면 도라에몽이 신발로 변한 것은 아닌지 의심이 든다. 협업의 기초가 된 인스타 펌프 퓨리 모델은 1994년 첫 출시 당시 ‘혁신’과도 같았다. 공기가 주입되는 신발, 끈이 없는 운동화 등 별명도 참 많았기에 도라에몽이 되기까지는 그리 어렵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설포 펌프 부분은 도라에몽의 ‘종’이, 뒤꿈치 카운터에는 ‘주머니’가 안착했다. 안창에는 고양이지만 쥐를 무서워하는 도라에몽과 도라에몽이 가장 좋아하는 도라야끼 드로잉도 있다. 패커 슈즈, 아트모스 그리고 리복이 함께한 본 협업은 한국기준 3월 5일 새벽 2시 패커 슈즈에서 21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