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져스의 '버전 6.0' 컬렉션 룩북
마치 브라운관 텔레비전을 통해 들여다보는 듯 하다.
















플레져스가 여섯 번째 컬렉션 ‘버전 6.0’ 룩북을 가지고 돌아왔다. 플레져스는 90년대 그런지 락, 스트릿 컬쳐 그리고 인터넷 문화에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매 시즌 풀어내는 브랜드. 각종 로고와 프린트로 가득한 이번 컬렉션 역시 펑크 음악과 디지털 문화에 영향을 받은 모습을 보여준다. 재킷, 후드티, 티셔츠 그리고 독특한 디테일의 바지 등으로 구성된 제품군 곳곳에서 그 ‘펑키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마치 브라운관 텔레비전 같은 희미한 화질과 어두운 빛의 네온 조명 세팅이 옷과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버전 6.0’ 컬렉션은 플레져스 웹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