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스텀 신발로 환생한 구찌 핸드백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신발.
슈 서전이 구찌 핸드백으로 만든 신발을 공개했다. 슈 서전은 에어 조던과 에어포스 등 유명 신발 모델을 고급 부자재와 가죽으로 재탄생시키는 유명 신발 커스텀 전문점. 프로젝트 성으로 제작한 신제품을 소량 판매하기도 하지만 주로 개인 클라이언트에게 의뢰를 받아 세상에 하나뿐인 신발을 제작한다. 이번 구찌 신발은 바로 그 결과물 중 하나다. 약 2백만 원의 구찌 핸드백을 기초로 디자인 했으며 신발 외피부터 신발 끈, 그리고 측면 지퍼까지 곳곳에 반영된 구찌 로고가 본래의 정체성을 드러낸다. 뒤꿈치의 링 디테일 역시 한때 가방이였던 신발의 역사를 말해준다. 아쉽게도 구찌 핸드백 신발을 손에 넣는 건 하늘의 별 따기. 슈 서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제작 문의 및 판매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