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무료화 및 리마스터판 소식
20년 동안 코를 파고 있는 SCV.
1998년 발매된 게임 스타크래프트는 대한민국 사회 전체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스타그래프트는 놀이 문화로 굳건히 자리 잡으며 피시방과 E-스포츠 문화를 선도했다. 지난 2004년 프로 리그 결승전에는 약10만 명의 관중을 모았을 정도다. 그 후 탄생 20주년을 맞이한 블리자드는 오리지널 시리즈의 무료화 선언과 리마스터판을 공개했다. 자세히는 스타크래프트와 확장판 브루드워는 곧 패치를 통해 무료로 전환되며 리마스터판은 여름에 유료로 발매된다는 내용이다.
블리자드 측은 이번 발매가 게임을 다시 만드는 ‘리메이크’가 아닌 ‘리마스터’판임을 강조했다. 게임 밸런스 등 플레이에 직접 영향을 주는 부분은 건드리지 않았고 원작 고유의 게임을 유지한다. 로버트 브라이든베커 블리자드 부사장은 “클래식 게임 재구축이 핵심 목표였다. 스타크래프트 고유의 장점을 유지하되 현대적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만들었다”라며 뜻을 전했다. 수많은 한국인의 추억 속 게임 스타크래프트. 지난 주말 공개한 예고 영상 역시 사람들의 기대감을 입증하듯 벌써 100만에 가까운 조회 수를 기록중이다. 상세 사항은 스타크래프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