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프 시몬스의 단골 스케이트 숍 비에르가 제작한 의류
주목하라.





앤트워프는 월터 반 베이렌동크, 앤 드뮐미스터 그리고 드리스 반 노튼 등 전설적인 디자이너들을 배출한 패션 메카다. 일명 ‘앤트워프 식스’라는 집단을 결성할 정도로 이들의 이름은 많은 이의 존경을 살 만큼의 무게감을 지니고 있다. 마틴 마르지엘라와 라프 시몬스 또한 앤트워프에서 교육받은 쟁쟁한 후배들이다.
시몬스 역시 최근 디올과 캘빈 클라인을 디렉팅하며 파리와 뉴욕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지만, 그의 뿌리인 앤트워프를 잊지 않는다. 지금도 외출할 때 앤트워프에서 구매한 후드를 안 가지고 나가는 때가 없을 정도로 앤트워프에 대한 애착이 크다. 시몬스가 애지중지 모시는 후디는 바로 그가 가장 즐겨 찾는 앤트워프 스케이트 숍 비에르의 제품.
7년 전 문을 연 비에르는 나이키, 고샤 루브친스키, 네이버후드 그리고 스투시 등을 판매하는 편집 매장이다. 오로지 비에르에서만 쇼핑할 수 있었던 그들의 의류 컬렉션을 이제부터 니드 서플라이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는 소식. 벨기에 방문이 힘들다면 가까운 일본에 갈 기회가 생겼을 때 꼭 비에르의 니트, 후디, 티셔츠, 모자 그리고 스케이트보드를 챙기자.
VIER
Kammenstraat 66, 2000
Antwerpen, Belgium
Need Supply Tokyo
1-26-21 Shoto
Shibuya-ko, Tokyo
Need Supply Kumamoto
1-1 Kamitorimachi Chuo-ku
Kumamoto-shi, Kumamo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