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컨소시엄 x 티톨로 NMD XR1

빙하와 눈을 닮은 운동화.

신발
5,531 Hypes

아디다스 컨소시엄과 스위스 스니커 브랜드 티톨로가 얼음같이 산뜻한 운동화를 탄생시켰다. 취리히와 바젤에 매장을 둔 티톨로는 이 지역의 드라마틱한 자연 경관을 닮은 운동화를 만들기로 했다. 알파인 스노우 존과 미지의 빙하기 현상에 영감을 받은 NMD XR1다.

NMD XR1는 얼핏 무지 담요 같기도 하고 거대한 하얀색 덩어리 같기도 한 설경의 이미지와 산 위에 쌓인 눈의 물결 같은 주름 패턴을 반영했다. 루즈한 간격 패턴과 프라임 니트 상단, 구멍이 송송 난 가죽은 이런 디테일을 녹인 디자인 요소다. 운동화의 비대칭 오버레이는 햇볕 아래 눈 덮인 산마루를 닮았다. 산을 연상시키는 패턴은 질감을 살린 부스트 중창의 디자인에서 반복된다. 이 신발 중 유일하게 하얗지 않은 부분은 외창. 수백만 년 동안 표면 외에는 거의 탐험 되지 않은 빙하의 경이로움을 그대로 표현했다. 신비로운 빙하와 눈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내세운, 그동안 찾아보기 힘들었던 매력적인 콘셉트의 운동화가 왔다.

NMD XR1는 티톨로 오프라인 매장과 tiltoloshop.com을 통해 3월 18일에 선 출시된다. 정식 발매는 3월 25일, 전 세계 컨소시엄 매장에서. 가격은 약 21만 원이다.

더 보기

이전 글

‘하입비스트’가 언박싱한, 다음 주 출시되는 JJJ자운드 x 아디다스 삼바
신발

‘하입비스트’가 언박싱한, 다음 주 출시되는 JJJ자운드 x 아디다스 삼바

‘화이트’와 ‘블랙’의 출시 방식이 다르다.

기본에 충실한, JJJ자운드 x 아디다스 삼바 2종 출시 예정
신발

기본에 충실한, JJJ자운드 x 아디다스 삼바 2종 출시 예정

‘Made in Germany’.

리오넬 메시 x 아디다스 삼바가 유출됐다
신발

리오넬 메시 x 아디다스 삼바가 유출됐다

어퍼에 각인된 ‘MESSI’.


‘F1 황제’ 루이스 해밀턴, 페라리 합류
스포츠

‘F1 황제’ 루이스 해밀턴, 페라리 합류

2025 시즌부터.

존 레전드와 아리아나 그란데가 부르는 <미녀와 야수> MV
엔터테인먼트

존 레전드와 아리아나 그란데가 부르는 <미녀와 야수> MV

91년도 클래식의 재해석.

로우로우가 만든 서울의 공간, '프롬 서울' 팝업
패션

로우로우가 만든 서울의 공간, '프롬 서울' 팝업

서울을 위해 그리고 ‘나’가 아닌 ‘우리’를 위해.

나이키랩 x 꼼데가르송 에어 베이퍼맥스 공식 발매 소식
신발

나이키랩 x 꼼데가르송 에어 베이퍼맥스 공식 발매 소식

‘에어맥스 데이’ 자축의 정점.

280만 원대 위스키 플라스크의 위엄
디자인

280만 원대 위스키 플라스크의 위엄

시계 장인이 무려 156개의 부품으로 만들었다.

미세먼지를 제대로 차단하는 넨도의 '보비' 마스크
디자인

미세먼지를 제대로 차단하는 넨도의 '보비' 마스크

숨만 쉬어도 살이 빠지는 ‘슬림’ 모델도 있다.


여자들이 반할 스톤 아일랜드 5 패널 나일론 캡
패션

여자들이 반할 스톤 아일랜드 5 패널 나일론 캡

색상은 군침 돋는 네 가지.

SF 영화에서나 봤던 동시통역 이어폰, '파일럿'
테크

SF 영화에서나 봤던 동시통역 이어폰, '파일럿'

Sit down, please. 앉아라, 플리즈야.

앤더슨벨 2017 SS '썬키스드' 룩북
패션

앤더슨벨 2017 SS '썬키스드' 룩북

‘브랜드’로 뿌리내리다.

커스텀 신발로 환생한 구찌 핸드백
신발

커스텀 신발로 환생한 구찌 핸드백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신발.

몽클레르를 재탄생시킨 그렉 로렌
패션

몽클레르를 재탄생시킨 그렉 로렌

두 브랜드의 ‘충돌’.

More ▾
 
뉴스레터를 구독해 최신 뉴스를 놓치지 마세요

본 뉴스레터 구독 신청에 따라 자사의 개인정보수집 관련 이용약관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