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팍의 자전적 영화 <올 아이즈 온 미> 예고편
인간 투팍 샤커의 삶.
노래에 자신의 사상과 시대정신을 반영한 투팍의 스타일은 음악 애호가들로 하여금 그를 음악계의 사회운동가처럼 인식하게 했다. 하지만 래퍼 투팍과 ‘인간’ 투팍은 달랐다. 투팍 샤커는 자신의 음악에 상반되게 폭력에 연루된 삶을 살았고, 결국 스물다섯이라는 어린 나이에 사망했다. 그의 삶과 죽음을 진솔하게 그린 영화 <올 아이즈 온 미> (All Eyez On Me)의 공식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앞서 공개된 영상이 투팍과 노토리어스 비아이지의 관계에 집중했다면, 이번 예고편은 투팍의 다사다난했던 어린 시절과 데스 로우의 슈그 나잇 등 좀 더 영화의 전체적인 내용을 보여준다. 세상을 떠난 지 2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으로 회자되는 그의 삶은 어땠을까. 투팍의 자전적 영화 <올 아이즈 온 미>는 6월 16일 개봉한다.